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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곰 알찬 이야기

한숨과 스트레스의 관계

종종 저는 업무를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일들이 오면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옵니다. 

그럼 아마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 일이 있나?'

'오늘 기분 안좋은 가봐'

 

이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한숨을 바라봅니다. 

 

혹은, 

 

더 나쁘게 보면 뭐 저리 힘든걸 티를 내나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 한 뉴스기사에서는 이 한숨이 단순히 감정적 표현만은 아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s://edition.cnn.com/2023/03/07/health/sighing-stress-reduction-wellness/index.html

 

Go ahead and sigh. It's good for you

Sighing is often associated with sadness or frustration, but it's actually good for you. Here's why.

www.cnn.com

한숨,  그저 감정적 호소?

이 기사에 따르면, 한숨을 어떠한 슬픔, 짜증과 같은 단순히 감정적이 표현으로 보지 말라고 하는데요.

(Instead of seeing sighs as sadness or exasperation)

 

이 한숨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깊게 숨을 들이쉬는 것보다 천천히 내쉬는 것이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한숨도 잘 쉬는 법

같은 한숨이라도 더 멀리 더 크게 스트레스를 날리면 좋겠죠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한숨을 잘 쉴까에 대해서 보여줍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호흡이 우리 감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요. 

호흡 방법에 따라, 걱정이 얼마나 완화가 되었고, 수면의 질, 우리의 느낌이 얼마나 변화하였는지 조사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수면의 질에는 호흡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걱정하는 마음이 현저히 낮아졌고, 또한 마음가짐도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호흡 법 중에, 'Cyclic Sighing' 호흡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Cyclic Sighing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로 들이 쉬어 폐의 절반을 채우고 잠깐 멈춥니다.

2.  한번 더 코로 숨을 쉬어 폐를 가득채운 후

3. 마지막으로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뱉습니다.

 

이 호흡법은 정말 빠르게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걱정 근심 스트레스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Many people can do it about three times in a row and see immediate relief from anxious feelings and stress.")

 

어떻게 호흡만으로 스트레스가 완화될까?

이렇게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은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Deliberately taking a slow, deep breath, holding it, and then letting it out slowly activates the 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부교감 신경계란, 자율 신경계 중 보통 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 편안한 상태에서 활성화가 된다고합니다. 

특히, 휴식이나, 밥먹을 때 심신을 이완 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천천히 내쉬는 호흡이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몸을 이완시켜주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걱정, 근심을 내려놓게 한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혹은 가정안에서, 순간 스트레스가 빡! 온다.

그러면, 천천히 호흡을 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주변에 누군가가 뭐 그리 한숨을 쉬냐고 물어보면, 

 

'아, 나는 지금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중이야~ 난 괜찮아 (찡긋)'

 

하고 천천히 그 스트레스를 호흡과 함께 날려 보내세요~